박중훈쇼 게스트 1호는 장동건?...'강호동은 어쩌나~'
2008-12-08 스포츠연예팀
오는 14일 첫선을 보일 박중훈 쇼가 방송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다.
이는 첫 게스트가 장동건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지 때문.
장동건은 1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 녹화에 출연, 근황을 소개하고 살아가면서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동건측은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10년여전 ‘이홍렬쇼’ 이후 처음인 것 같다”며 “영화 인터뷰가 방송에 나간 것을 제외한다면 2000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1회 게스트로 장동건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모두가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얼굴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이고 여러 면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최근 토크쇼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매력”이라며 “장동건 섭외에는 선배 박중훈의 영향력도 컸다. 녹화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장동건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무릎팍 도사' 강호동이 장동건과 절친한 여러 게스트등이 출연할때 마다 공개적으로 섭외를 요청할만큼 적극적인 출연요청을 받았으나 여지껏 성사되지 못했다.
결국 배우 선배인 박중훈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장동건이 출연하는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은 14일 밤 10시25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