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활동중단, "몸 상태 악화..미국에서 재충전"

가수 서인영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올해 솔로곡 ‘신데렐라’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인영은 MBC ‘우리결혼했어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등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과도한 스케줄로 인해 피로가 누적돼 빠르면 12월내에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하차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인영이 그룹 활동과 솔로활동에 이어 쏟아지는 각종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이며 휴식을 취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결혼했어요’의 마지막 1기 커플인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이 올해 말까지 촬영하고 하차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피로가 많이 누적되어 있다는 것을 최근 알았고 크라운제이와 상의해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12월 하차 후 1월에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길 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가수 활동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