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웨딩홀' 음료수 바가지
2007-01-03 손종이 소비자
말씀을 드리자면 신랑측보다 신부측 음료수값이 훨씬 더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새천년웨딩홀측에서는 음료수를 다 먹지도 않았는데 음료수를 빼돌리는 것을 양가 몇몇 분들께서 목격하시고 싸웠다고 하십니다.
거기다 신부대기실에서 나에게 신발을 왜 벗으라고 하며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상황을 본 신부 도우미 언니가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빨리 말해"라고 나에게 한마디를 하더군요 . 하지만 좋은 날이라 참았습니다.
나중에라도 여기서 결혼을 하겠다는 신랑 신부님들은 식권도 다른 업체에서 하시고 연회장에 지인들을 한 3 ~ 4명 정도 세워 두세요. 안 그러면 새천년에서 먹지도 않은 음료수값을 터무니없이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카드로 결제가 안 된다고 하는 곳은 반드시 신고를 하셔야 피해를 입지 않아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다른 사이트에도 많이 올려주세요 . 그래야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것 같아요. 나도 불필요하게 지불한 음료수값을 꼭 받아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