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스케이트춤은 김연아 응원댄스? "오랜시간 준비해온 춤"
2008-12-14 스포츠연예팀
빅뱅의 스케이트 춤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2008 한사랑콘서트'에 출연한 빅뱅은 '붉은 노을'을 부르며 다섯 멤버가 한 줄로 스케이팅을 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같은 날 저녁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앞두고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은 "혹시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뜻으로 춘 것이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며 "예전부터 준비하던 춤을 이날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겨울에 어울리는 춤을 생각하다 고안한 것이다. 특별히 김연아 선수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며 밝혔다.
한편 빅뱅은 14일 오후 방송된 '골드미스가 간다'에 특별 출연해 골드미스 양정아,송은이,예지원, 진재영,장윤정, 신봉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으며 김연아는 14일 갈라쇼를 통해 멋진 연기를 선보여 팬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