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벌써 KT경영혁신 드라이브 기어 걸었다

2008-12-15     이민재 기자
이석채 KT 사장후보가 공식 취임전에 경영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T는 15일 서유열 마케팅전략본부장(상무)과 표현명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전무)을 중심으로 기획, 마케팅, 네트워크, 지원, 홍보 등 본부.실별로 상무대우급 3명, 부·과장급 28명을 '경영 디자인 태스크포스(TF)'로 인사 발령을 했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가는 TF는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1월14일까지 활동한다.

 이 사장 후보는 TF팀의 지원을 받아 각 본부, 실별 업무를 파악하고 KT와 KTF의 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인사 및 조직 개편, 기업이미지 실추에 따른 대국민 신뢰회복 등 구체적인 경영구상을 한 뒤 취임하자 마자 신속하고 과감한 경영혁신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