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태양, 환상의 '골목길' 댄스 "정말 영광이다"

2008-12-15     스포츠연예팀

‘골드미스가 간다’의 진재영이 빅뱅 태양과 함께 '골목길' 노래에 맞춰 커플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된 초대손님들을 위해 장기자랑을 했다.

이 날 진재영은 검정색 정장 무대의상까지 완벽히 준비하고 양동근의 ‘골목길’ 노래에 맞춰 팝핀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재영의 댄스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자 빅뱅의 태양도 동참해 ‘골미다’ 누님들을 더욱 더 열광케 했다.

특히 빅뱅의 태양은 진재영의 퍼포먼스 중간에 즉석에서 함께 등장, 커플 댄스를 선보였고 진재영은 "태양과 함께 커플댄스를 추게 돼 너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가 끝난 후 빅뱅 승리는 “팝핀은 전문 댄서들만 출 수 있는 춤인데 굉장히 멋있었다” 또 태양은 “혹시라도 방해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춤을 췄다. 정말 멋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양정아는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 의상을 입고, 의자춤을 완벽히 소화해냈고, 또 장윤정은 박지윤의 ‘성인식’ 송은이는 엄정화의 ‘디스코’를 선보이며 ‘골미다’ 하우스를 방문한 ‘빅뱅’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