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내추럴 뮤비서 열창, '가수 데뷔하나?' 기대감 증폭

탤런트 이채영이 뮤직비디오에서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 가요계 데뷔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채영은 15일 그룹 내추럴(Natural)의 ‘보내는 마음’ 뮤직비디오에서 눈물을 흘리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리얼해 가수로 데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채영은 그룹 내추럴이 야심차게 준비한 발라드 곡 '보내는마음'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추럴(Natural)은 이승환 밴드의 베이시스트인 유형윤이 기획한 스페셜 프로젝트 밴드다.

뮤직비디오 제작 관계자는 “과거에 배우 하지원이 왁스의 홍보 모델로 화제를 모은 것처럼 이번 내추럴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이채영도 향후 배우를 넘어 가수로도 새로운 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영은 오는 1월 첫 방송되는 KBS ‘천추태후’에서 샤일라 역을 맡아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DB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