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대상후보, '사후수상 가능할까?' 시선집중

2008-12-16     스포츠 연예팀

故 최진실이 2008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MBC 2008 연기대상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최진실은 유작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하 내마스)’로 최우수상 및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최진실은 깡다구 넘치는 아줌마 홍선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당시 ‘줌마렐라’라는 신조어가 탄생되기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웃음과 울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열연을 펼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진실 외에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뉴하트'의 조재현,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과 이미숙, '천하일색 박정금'의 배종옥, '밤이면 밤마다'의 김선아도 대상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