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재훈, 박광정 사망으로 재조명 '입원 1주일만에 사망'
2008-12-16 스포츠연예팀
연기파 배우 박광정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12월 위암으로 세상과 이별한 탤런트 故 이재훈의 사망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故 이재훈은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차남으로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불멸의 이순신', '저 푸른 초원위에', '사춘기' 등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28일 지병인 위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 왔으나 갑자기 악화 돼 결국 고인이 됐다.
투병 당시 "완치해서 꼭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며 투병의지를 밝혔지만 이재훈은 입원 1주일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15일 사망한 박광정의 사망에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미니홈피를 찾아 "그곳에서 행복한 웃음 지으며 사시길 바랍니다", "저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되시길...", "좋은 연기 감사했습니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