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김은정-하주연, "쥬얼리S로 따로 활동"

2008-12-18     스포츠연예팀

인기 그룹 쥬얼리의 막내 멤버 김은정과 하주연이 내년 초 '쥬얼리-S'로 유닛 활동에 들어간다. 유닛 활동은 기존 그룹 활동은 그대로 하고 멤버 중 일부가 따로 모여 개별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드는 "빠르면 내년 1월 말 김은정과 하주연으로 구성된 '쥬얼리-S'가 유닛 활동에 나선다. 현재 곡 수집과 함께 녹음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정은 보컬, 하주연은 랩에서 충분한 실력을 갖고 있는 만큼 ‘쥬얼리 S’를 통해 이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쥬얼리 S’의 앨범은 경쾌하고 발랄한 댄스곡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현재 김은정은 쥬얼리 활동을 중단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주연은 VOS 멤버 김경록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이젠 남이야' 랩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서인영은 연말을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