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활동재개, "원더걸스 탈퇴후 남다른 열의"

2008-12-19     스포츠연예팀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16)가 내년에 3인조 여성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현아는 최근 2AM, 마리오가 소속돼 있는 플레이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플레이큐브 관계자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소속사를 옮긴지는 얼마 안됐다. 그동안 몸 상태 등 건강이 별로 안 좋았는데 최근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3월 팀을 이뤄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3인조 그룹으로 팀을 결성했으며 현재 맹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아가 원더걸스를 중도하차했기 때문에 활동재개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년 2월 싱글 '더 원더 비긴스(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현아는 폭발적인 댄스와 랩실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같은 해 7월경 만성장염 등 건강상 문제로 원더걸스에서 탈퇴했다.한편 현재 현아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start 어디서부터 시작할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