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급 4명 "물러 나겠다"..물갈이 확산

2008-12-19     임학근 기자
교육인적자원부와 국세청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1급 공무원 4명도 모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9일  "1급 공무원들은 18일 밤부터 사표를 내기 시작해 19일 오전 현재 모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일부는 '내가 왜 그만 둬야 하냐'며 반발했으나 결국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의 1급은 김재수 기획조정실장, 정승 식품산업본부장, 배종하 수산정책실장, 박종국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모두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