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개그콘서트서 수제자보다 더한 바보 연기에 폭소 만발

2008-12-21     스포츠 연예팀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달인’에 국민배우 ‘유오성’이 특별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달인 ‘김병만’의 수제자 ‘노우진’과 똑같은 분장에, 똑같은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여 생애 첫 코미디에 도전한 ‘유오성’은 관객들의 열호와 같은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최고의 코미디 신고식을 치뤘다.

 

수제자 ‘노우진’과의 친분으로 평소 즐겨보던 ‘개그콘서트’에 직접 출연하게 된 ‘유오성’은 이번 주 ‘카메오의 달인’에 맞게 달인의 카메오로 등장해 평소 수제자보다 더한 바보 연기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유오성은 이만희 작가의 대표작 ‘돌아서서 떠나라’에 '공상두'역으로 출연한다.

 

'돌아서서 떠나라'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한 고민까지 조명하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1996년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 후, 이듬해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약속>과 드라마<연인>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