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기남넷' 제멋대로 해지 ?
2007-01-11 김선정 소비자
하지만 이번달 15일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9일날 '한빛기남넷'에 해지와 관련된 각종 서류를 보낸 뒤, 상담원과 통화를 하면서 "내가 컴퓨터를 쓸 일이 많으니 14일에 해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상담원은 "13일 오전에 해지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10일에 컴퓨터를 쓰려니 인터넷 접속이 안되서 '한빛기남넷'에 고장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원은 "해지 신청이 되어 있다"고 그러더군요. 나는 "무슨 말이냐 난 분명히 13일 오전에 해지해 달라고 몇 번이나 당부 말을 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야 상담원이 잘못을 했는지 해지가 되었다면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하더군요.
왜 내가 기남넷 직원 실수로 피해를 봐야하는지, 그리고 그 직원 관리하는 상사가 전화해서 해결을 해줘야 되지 않나요.
정말 어이없는 '한빛기남넷'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