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컴백, ‘마린보이’…"한국의 알파치노가 되겠다"
2008-12-24 스포츠 연예팀
조재현의 스크린 컴백작은 영화 ‘마린보이’로 조재현은 극중에서 조직의 보스역을 맡았다.
특히 조재현은 이번 영화로 "한국의 알파치노가 되겠다"고 선언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영화 ‘마린보이’는 바다 속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마린보이’가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와 그를 둘러싼 세 남녀의 한 판 승부를 그린 범죄극이다.
조재현은 일본, 홍콩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마약 비즈니스를 펼치는 조직의 보스 강 사장 역을 맡았다.
강 사장은 바다 속을 통해 마약을 운반하는 이른바 ‘마린보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새로운 마린보이를 조련하는 인물로서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목숨도 도구처럼 생각하는 냉혈한이다.
최근 공개된 ‘마린보이’의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속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역시 조재현"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영화 ‘마린보이’는 내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