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콘서트…권상우 손태영 부부 특별연주?

2008-12-24     스포츠 연예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30)가 28일 오후 3시와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루마는 KBS 2TV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 자신이 작곡한 드라마 삽입곡 등을 들려준다. 가수 김범수(29) 오후 3시, 이현우(42)는 오후 8시에 게스트로 참가한다.

한편, 탤런트 권상우(32)·손태영(28) 부부가 28일 오후 8시 이루마의 콘서트에 참석한다.

23일 이루마 측은 “권상우·손태영 부부를 위한 특별 연주를 할 것인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 앨범에 수록된 로안나를 연주하면서 태교에 관한 이야기를 할 듯하다. 로안나는 이루마가 딸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딸의 영어이름을 따서 제목을 붙였다”고 밝혔다.

이루마는 손태영의 형부다. 지난해 이루마와 결혼한 손태영의 언니 손혜임(30)은 7월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