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서울.경기 ` 감질 눈발'

2008-12-24     이정선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4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 빗 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탄절인 25일 강원 영서지방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온 후 개겠고 호남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를 기록하면서 낮부터 많이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한 5mm 미만, 강원 영서(25일), 울릉도.독도(25일), 서해5도(25일) 5mm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25일) 1∼4cm, 서해5도(25일) 1∼3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