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계절약 '네이버 가계부'가 도와요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민재 기자] 가계 절약의 길라잡이 ‘가계부 쓰기’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인터넷 가계부가 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된다.
네이버는 연말 연시를 맞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 서비스(http://moneybook.naver.com/)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가계부 서비스는 소득/지출 및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인터넷 가계부의 기능 외에 ▲금융사 사용 이력 가져오기, ▲사용처 분류 ▲목표 예산 작성, ▲희망 목표 등록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이 중 ‘금융사 사용 이력 가져오기’는 베타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도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기능. 그 동안 수작업으로 등록해야 했던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파일 첨부를 통해 자동으로 입력되어 편리하다. 또 이 사용 이력은 사용처 별로도 분류되어 이용자는 각 항목 별 소비 패턴을 쉽게 파악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각종 계좌 및 거래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해 주는 네이버 통합계좌조회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가계부를 작성 할 수 있다.
‘목표 예산 작성’은 예산을 수립하고 예산 대비 지출을 항목별로 파악하여 보다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으며, ‘희망 목표 작성’으로 일정 기간 동안의 저축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목표 달성 경험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NHN 최성호 포털본부장은 “네이버 가계부 서비스는 이용의 편리함과 경험의 나눔이라는 인터넷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라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가계부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 소비생활이 가능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