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효리누나 화장하지마, 어색해!" 엉뚱 고백
2008-12-24 스포츠 연예팀
빅뱅의 대성이 이효리가 화장하면 어색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아이돌그룹 빅뱅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대성은 "평소 이효리가 친누나처럼 느껴지지만 무대에서 만나면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와 빅뱅이 활동시기가 같아서 가요 프로그램에서 자주 마주친다"면서 "평소 효리누나를 만날 때는 '누나'하고 크게 부르고 달려가곤 했지만 가수로 만나게 되면 어색하게 인사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성은 옷을 못입어 빅뱅에서 잘릴 뻔 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