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태연, 김연아스페셜 '들리나요' 완벽 재연 '환호성'이어져

2008-12-24     스포츠연예팀

김연아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2009 한국의 희망 김연아 스페셜편’ 녹화에서 태연의 '들리나요' 와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부르며 가수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해특집 '2009 한국의 희망-김연아 스페셜 편'에서는 국민 MC 신동엽과 함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날 녹화에서 패널로 출연한 노사연, 신봉선, 알렉스, 소녀시대 태연 등이 ‘거위의 꿈’ 1절을 불렀으며 김연아가 2절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클로징 무대에서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함께 MBC ‘베토벤 바이러스’ OST 삽입곡 ‘들리나요’를 열창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 1월1일과 2일 양일간 방송되는 KBS2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2009한국의 희망- 김연아· 박태환 스페셜'의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발군의 예능감각’을 선보이며, 2008년에 이어 지존의 자리를 다시금 확인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