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효리-동방신-빅뱅 등 60여명 톱스타 '한 자리에' 관심 집중
2008-12-25 스포츠연예팀
비, 이효리, 동방신기, 빅뱅 등 한해 동안 국내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가요계 스타들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08 SBS 가요대전에 출연이 확정된 가수 60여 명은 지난 7일 SBS '인기가요'가 끝난 직후 턱시도와 드레스로 갈아입고 가요대전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이들 외에 김종국 에픽하이 FT아일랜드 손담비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은지원 샤이니 2PM 2AM 다이나믹듀오 쥬얼리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모처럼만에 혹은 금세 또 만난 스타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 SBS 가요대전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패떴)의 이효리, 이천희, 박예진이 MC로 활약하는 가운데 한해를 빛낸 많은 가수들의 정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가수의 측근은 "많은 가수들의 스케줄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정말 가수들의 화합이 뭔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가요대전'에서 선보일 무대 역시 다양한 가수들의 화합이 묻어날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밖에 빅뱅 승리, 대성, 소녀시대 태연, 유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008 히트곡 뮤직드라마와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펼치는 환상의 댄스 배틀이 기대를 모은다.
2008 SBS 가요대전은 오는 29일 오후 9시55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