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극장에서 연막탄 '퍼~엉'

2008-12-25     뉴스관리자

성탄절 이브에 강원도 춘천시내 영화관에서 사제 연막탄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10분께 춘천시내 모 영화관 3층 계단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관람객이 연막탄 1발을 터뜨리고 달아났다.

당시 영화관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있었으나 영화관 측이 즉시 안내방송을 실시한데다 환기장치를 가동해 관람객들의 동요는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연막탄을 수거하고 영화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