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오해, "어릴때부터 성형했다고? 오해야~!"

2008-12-25     스포츠연예팀

배우 도지원이 성형의혹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고백했다.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열연중인 도지원은 24일 패션브랜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아동복 모델로 데뷔할 정도로 조각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나 오히려 그런 외모 때문에 오디션에서 수많은 고배를 마셨다고 털어놨다.

 

도지원은 “7세 때 아동복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출중한 외모를 지녔지만, 성인이 되어서 성형미인으로 오해를 받았다”며 “영화나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가서도 당연히 성형을 했을 거라는 감독들의 오해에 캐스팅 최종예선에서 좌절된 경우가 상당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지어 어느 인터넷 성형카페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얼마나 어린 시절에 성형을 많이 했으면 지금 얼굴이 중학교 시절 얼굴과 같을까´라는 악플도 달렸었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