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굴욕, 구명조끼 벗자 남자들 눈이 휘둥그레?!

탤런트 조여정이 비키니 수영복 때문에 겪었던 굴욕 사건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웨이크보드를 즐겼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조여정은 "학창시절 웨이크보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 친구들과 함께 한강을 자주 찾았다"며 "신나게 웨이크보드를 탄 후 물 위로 올라와 남자 강사에게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고 구명조끼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조여정 앞에 서 있던 남자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얼굴이 빨개졌고, 심지어 한 명은 호수에 뛰어들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조여정은 “구명조끼를 추스른 채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갔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공형진은 매니저가 수영복을 안 입고 수영장으로 나온 일화를 공개했고, 유재석은 개그맨 김경민이 수영장에 자석이 들어있는 건강팬티를 입고 등장한 헤프닝을 공개했다.

조여정의 비키니 수영복 굴욕담은 2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