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호동왕자 첫 등장..무휼, 눈물의 부정 연기

2008-12-25     스포츠연예팀

KBS2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연(최정원 분)과 무휼(송일국 분)의 아이인 호동왕자가 첫 등장한다. 

25일 '바람의 나라' 32부에서는 최정원은 무휼(송일국 분)의 아이를 부여에서 출산한다. 바로 이 아기가 훗날 호동왕자가 된다. 

호동은 적국의 부여에서 도진(박건형 분)의 따스한 보호 아래 어머니 연과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극중 도진은 진심으로 호동과 연을 위해 살아가며 호동을 자신의 아들 이상으로 아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동안 부여 공주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도망을 다니거나 숨어 지냈던 연은 부여에 호동과 함께 정착해 살아가면서 외형적으로 큰 변신을 보인다. 

무휼은 호동 왕자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눈물의 부정 연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