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굴욕, 남자들 얼굴 붉힌 비키니 굴욕담은?

2008-12-25     스포츠연예팀

배우 조여정이 학창시절에 있었던 굴욕적인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여정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크리스마스에 영화 같은 고백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집 앞에 데려다주면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케치북에 좋아한다는 마음을 적어 자신에게 고백을 했다"고 털어놔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조여정은 "학창시절 웨이크보드에 빠져 한강으로 자주 타러 갔다"며 "신나게 웨이크보드를 탄 후 물 위로 올라와 남자 강사에게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고 구명조끼를 열었다. 갑자기 내 앞에 있는 남자들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당황했고 한 명은 호수로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대형사고임을 알아채고 구명조끼로 추스른 채 화장실로 달려갔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공형진은 매니저가 수영복을 안 입고 수영장으로 나온 일화를 공개했고, 유재석은 개그맨 김경민이 수영장에 자석이 들어있는 건강팬티를 입고 등장한 헤프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선물을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조여정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