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엄앵란 "불화설? 귀소본능일 뿐~"
2008-12-26 스포츠연예팀
배우 엄앵란은 26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생활하면서 불거진 남편 신성일과의 별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엄앵란은 서울에서 딸 강수화씨와 함께 지내고 있고 신성일은 대구에서 홀로 살고 있다보니 사람들로 부터 '이혼'이나 '별거'에 대한 질문을 받기 일쑤.
이에 대해 엄앵란 딸 수화씨는 “아빠가 대구에 내려가 따로 살고 있는 이유는 별장을 영천에 지어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며 부모님의 별거설을 일축했다.
이에 엄앵란은 "남편이 대구를 찾아간 것은 귀소본능때문"이라며 “신성일은 고향을 찾아 잠시 내려가 살고 있는 것 뿐이다. 고향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결혼 40년을 훌쩍 넘긴 신성일과 엄앵란은 슬하에 강석현. 강수화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