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이사만 해도 결혼설 터져 황당했죠~"

2008-12-26     스포츠연예팀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탤런트 이선균은 올 3월에 불거진 결혼설을 '가장 기억하는 일'로 꼽았다.

이선균은 "당시 이사를 가기 위해 집을 보러다니다 혼자 다니기 심심해 여자친구와 함께 두어군데 집을 봤다"며 "그런데 그 집 가운데 한 곳의 집주인이 잡지사 기자의 지인이셨고 제보를 받은 그 기자분은 제게 확인도 하지 않은채 기사를 쓰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처럼 주기적으로 결혼설이 제기되는 이유는 오랜 교제기간에도 흔들림없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두 사람의 결혼소식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선균은 MBC 드라마 '하얀거탑'을 시작으로 인기를 얻기시작해 ‘커피프린스 1호점’ 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영화와 TV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진, 이수경, 이민기와 주연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경남 선) 출신으로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해 연극무대를 거쳐 영화 '잔혹한 출근' '그 놈 목소리'등과 KBS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누나역으로 열연을 펼쳐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