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송윤아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

2008-12-26     스포츠연예팀
배우 박용하가 동료배우인 송윤아에게 여자로서 가장 듣기좋은 극찬을 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올 해 큰 사랑을 받았던 SBS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다.

26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인 'S다이어리' 송윤아 편에서 박용하는 “이제껏 본 여자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하 뿐만 아니라 그동한 함께 공연하거나 같은 소속서에서 가깝게 지내는 배우 안성기, 정혜영 역시 송윤아의 인간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송윤아는 지난 95년 K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동양적인 매력과 서양적인 매력이 절묘하게 공조하는 배우'라는 극찬을 받으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탓에 힘들었던 무명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신인 시절 피디에게 불려가 혼이 난적도 많다"며 "‘연기자에 맞지 않는 성격이다, 넌 안 돼!’라는 말까지 들었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신인시절 이야기를 풀어놨다.

한편 이날 송윤아는 '온에어'를 통해 푼수 끼 넘치는 드라마 작가 서영은을 연기하며 극 초반 '오버연기' 논란에 휩싸였을 때의 심정과 고민들을 털어놓아 시선을 모았다.

'S다이어리- 송윤아 편'은 2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