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UAE 감산 여파로 다시 상승세

2008-12-27     이경환 기자
국제 유가가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인 UAE의 감산 결정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인 24일 거래가격보다 배럴당 2.36달러 상승한 37.71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 브렌트유 선물분도 1.76달러 상승한 배럴달 38.37달러에 장을 마쳤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크리스마스 연휴 시장 휴장으로 거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