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돌발행동, 갑작스런 기자회견 취소 '이유는 남편 때문(?)'

2008-12-27     스포츠연예팀

프리랜서 강수정이 예고 없이 기자간담회를 불참하는 돌발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강수정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퍼펙트 브라이드' 녹화 후 마련된 제작발표회를 겸한 기자간담회에 갑작스레 불참의사를 밝혔다.

당초 강수정 소속사 측은 "시간 관계상 5분 간 인터뷰에 응하겠더, 시간을 지켜달라"고 당부까지 한 상태에서 사전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었다.

이유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강수정 측은 "다음 촬영 스케줄에 쫓겨 시간이 없다"는 말로 일관, 강수정의 돌발행동에 현장 관계자와 취재진들은 당황한 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강수정의 돌발행동에 최근 홍콩의 금융회사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하는 남편의 신상에 변화가 생겼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 터라 이날 강수정의 행동이 개인적인 이유에서 발생한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한편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진행을 하차한 강수정은 개그맨 박수홍과 '퍼펙트 브라이드'의 진행을 맡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