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기자님들~제발 그만합시다~제발.."

2008-12-27     이경환 기자

"그만 합시다~제발 그만"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중국의 상하이차그룹 장쯔웨이 부회장이 26일 오후 과천 청사를 방문,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만난 뒤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손사래를 치고 있다.


그는 이날 쌍용차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대주주로서의 지원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조차 하지 않고 노조가 구조조정안에 동의할 경우 지원을 할 수 있음을 내비췄다.

검찰이 수사중인 쌍용차 기술유출 문제와  상하이 차측의 지분 철수나 파산 고려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12월 급여 254억원(상여금 포함)은 1월 중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