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실신, 집에서 실신한 채 발견 "웃는 모습 하루 빨리 찾길"

2008-12-27     스포츠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폐렴 및 탈수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카페 등에는 팬들의 격려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6일밤 11시경 자신의 집에서 실신한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효리의 소속사측은 "26일 밤 이효리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이효리의 집으로 향했으며 실신해 있는 이효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효리는 폐렴 및 탈수 증세로 강남 삼성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중이며 병원 측은 이효리에게 10일 이상의 입원치료를 권하는 한편 오는 29일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이효리는 콘서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난 열흘간 약 7kg 정도의 몸무게가 빠질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된 상태로 말을 거의 하기 힘들 정도로 목 상태도 좋지 않은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효리의 팬들은 이효리 팬카페 등을 찾아 "제발 아프지 말라, 어서 몸이 낳길 바란다,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쁜 효리의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길 바란다"는 등 격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