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실신 '천하무적 효리에게 무슨일이?'

2008-12-28     스포츠 연예팀
‘국민요정’ 이효리가 폐렴 및 탈수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효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집에서 실신한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실려 갔다.

27일 이효리의 소속사는 “지난 26일 밤 11시 경 이효리와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급히 이효리의 집을 찾아 실신한 상태의 이효리를 발견했다”며 “강남 삼성의료원 응급실로 이효리를 옮겨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가 지난 10일 동안 체중이 약 7kg가 빠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 됀 상태며 현재 말을 거의 할 수 없을 정도로 목 상태도 좋지 않다. 병원 측은 10일 이상의 입원치료를 권유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19일과 20일, 첫 단독 콘서트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살인적 스케쥴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은바 있고, 콘서틀 마친 후에도 통원치료를 계속해 왔다.

한편 이효리의 입원으로 인해 1월 이후 스케쥴은 모두 취소했으며 연말 시상식 출연도 어렵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