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왕비호, 시상식에도 빠질 순 없지~!
2008-12-28 스포츠 연예팀
27일 방송된 ‘2008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왕비호’는 “신동엽이 MC를 맡아 다행이야. 저기 앉아 있었으면 뻘쭘해서 어쩔 뻔 했어”라며 신동엽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어 유재석을 발견한 왕비호는 “유재석 비실비실하게 생겨가지고...”라며 “유재석, 신동엽, 여자 MC 복이 터졌어. 근데, 그럼 뭐해? 지금은 신봉선이랑 하는데”라고 비꼬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병만에게는 “아역 탤런트인 줄 알았다” 남희석에게는 “대단해, 예쁜 치과의사 부인에다 딸, 그리고 ‘미수다’미녀들까지. 삼천궁녀와 의자왕인가” 등 다양한 독설을 날려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민관 ‘레이니즘’, 박지선 ‘유고걸’ , 신봉선 ‘미쳤어’, 유세훈, 유상무, 장동민 ‘주문’ 을 패러디 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