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언니, "칭찬에 약한 미모의 언니?" 사연 공개

2008-12-28     스포츠 연예팀

배우 조여정의 친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암기송’에 출연한 조여정은 친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남자출연자들은 “언니의 미모도 조여정씨 못지않다”며 칭찬했다.

이에 조여정은 “언니가 분당에서 외모로 꽤 유명했다. 털털하고 용감한 성격에 내 욕을 하는 것을 못 보는 화끈한 성격”이라며 “누가 내 험담을 하고 있으며 당장 찾아가 따지고 드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번은 언니와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앞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내 욕을 해 따지려고 일어섰다. 그런데 사람들이 ‘조여정보다 그 언니가 더 예쁘다더라. 키도 크고 발레해서 몸매도 예쁘대’라고 말하자 조용히 자리에 돌아와 햄버거를 먹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조여정은 대학교 시절 한강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다 비키니가 내려가는 아찔한 경험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