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재단 10만원권에 광개토왕 제안 2007-01-15 연합뉴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한국은행이 추진 중인 10만원 고액권 발권 계획과 관련, 화폐 도안으로 고구려 광개토대왕 영정을 활용해달라고 한국은행에 공식 제안했다고 15일 말했다. 재단은 "광개토왕은 우리 역사상 최대로 영토를 확장한 인물로 화폐에 영정을 새기면 고구려인의 웅대하고 드높은 기상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광개토왕 표준영정은 한국화가 이종상 화백이 1977년에 그린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