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사죄, "이런 일로 구설수 올라 죄송" 미니홈피에 심경 밝혀

2008-12-29     스포츠연예팀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죄했다.

28일 이재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를 믿고 사랑해주던 팬 여러분들께 뭐라고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고 사죄의 글을 올렸다.

이재원은 또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정말 본의 아니게 이런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실망시켜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최근 성폭행 혐의로 논란을 빚은 이재원은 지난 20일에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의 입장을 정리하여 조만간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재원은 그룹 H.O.T 해체이후 멤버 장우혁, 토니안과 JTL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바 있으며 당초 내년 1월께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나 앞으로의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