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유승호-김을분 할머니, 6년 만에 재회 '눈길'

2008-12-29     스포츠연예팀

영화 '집으로'(감독 이정향)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가 6년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집으로'에서 말썽꾸러기 손자와 순박한 시골 할머니로 열연한 두 사람은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MBC '네버엔딩 스토리 그 후'를 통해 6년 만에 재회했다.

특히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네버엔딩스토리’ 첫 회에 출연했고 당시 유승호는 영상편지를 통해 김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함께 한 만남 두 사람의 만남은 영화에서 등장했던 백숙 대신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유승호는 "결혼을 늦게 할 예정인데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