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덴버서 성매매 업소 운영 한국인 적발
2007-01-16 연합뉴스
덴버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덴버 북동쪽에서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던 마사지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업주 남모(48)씨와 한인 여 종업원(45)을 체포했으며 업소를 폐쇄조치했다는 것.
경찰은 남씨의 경우 성매매 알선 혐의 이외에도 덴버 지역의 여러 업소에 매춘 여성을 공급한 혐의를 두고 수사중이라고 밝혔으며 여 종업원에게는 매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남씨가 매춘 여성 공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점의 증거물들을 남씨의 차량에서 발견해 확보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덴버 경찰은 최근 18개월동안 이 지역 34곳의 마사지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66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