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딱지, 맞선남 "적극적으로 마음 열어주길 바랬어요!"

2008-12-29     스포츠연예팀

신봉선이 얼짱 맞선남에게 딱지를 맞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신봉선은 2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 한의사 조재희씨와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황홀한 시간을 보냈다.

화장실에 간다며 살짝 자리를 빠져나온 신봉선은 직접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해 맞선남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조재희씨는 "누군가 나를 위해서 노래를 연습해서 불러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나 "첫 만남 이 후 주변의 관심은 커져만 갔고 평범한 저에게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며 "일반인인 제가 용기를 낼 만큼 저도 봉선씨가 좀 더 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어주길 바랬는데... 봉선씨와 함께했던 짧지만 즐거웠던 시간들, 잊지 못할 거 같다"라며 신봉선의 사랑의 마음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