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평점 "득점 없었지만 팀내최고!"
2008-12-30 스포츠 연예팀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30일 새벽 맨체스터 올드 트래프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90분간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열심히 뛰었다(worked hard)"는 짤막한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이날 득점을 얻지 못한 박지성이었지만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후반 24분 선제 결승골을 작성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을 도운 마이클 캐릭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라파엘 다실바 등도 박지성과 나란히 평점 7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호날두와 좌우 날개로 호흡을 맞춘 박지성은 과감한 플레이로 맨유 공격에 활기를 불어으며 맨유의 정규리그 7경기 무패행진(5승2무)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