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악플 "강인 이용해 인기 얻으려한다?"

2008-12-30     스포츠 연예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슈퍼주니어 강인과 부부가 된 이윤지가 네티즌들의 악플과 선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 대한 관심 덕이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29일부터 출연한 이윤지 강인 커플은 황보, 김현중 커플이 하차한 빈 자리를 신선함으로 채워넣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면서 이윤지 미니홈피에는 강인 팬들의 악플과 댓글들이 넘쳐났고 이 가운데는 “이윤지가 강인을 이용해 인기를 얻으려고 한다” “둘 중 한 사람이 하차하라”는 등 눈에 띄는 악플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이윤지 미니홈피에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는 내용이 기사화면서 슈퍼주니어 팬인 '엘프'회원들의 선플 행렬이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엘프 회원들은 두 사람을 응원하며 "너무 잘 어울린다" "저희들이 응원하니 악플에 신경쓰지 마시고 아름다운 신혼 만들어가세요~" 등등 격려의 댓글을 다며 선플 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


또한 팬들은 강인-이윤지 커플을 '도토리묵 커플', '허파 커플' 등으로 부르며 새 커플을 반기는 의견을 보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