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복귀 "그녀의 의지로 대본이 수정됐다?!"

2008-12-30     스포츠 연예팀
드라마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했던 오승현이 9일만에 복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MBC '사랑해, 울지마' 제작진은 "오승현이 팔에 깁스한 상태로 29일 세트 및 야외 촬영을 무사히 소화했다"고 밝혔다.


오승현은 지난 20일 말을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선로를 이탈한 말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져 접합수술을 받았다.


오승현은 사고 9일 만인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서울 강남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부상 투혼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한 오승현은 한동안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지만 낙마사고로 팔을 다쳤다는 내용으로 대본을 수정돼 계속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승현이 촬영을 재개하려는 의지가 워낙 강했다"며 조기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