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0시부터 LPG가격 대폭 인하
2008-12-31 이경환 기자
E1 관계자는 31일 "최근 국제 가격 (CP)과 환율 하락에 따라 1월1일 0시부터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프로판과 부탄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kg당 각각 365원, 357원 (자동차용 부탄: ℓ당 208.49원) 인하돼 902원, 1,303원 (자동차용 부탄: ℓ당 760.95원)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LPG 소비자 가격은 유류세 10% 환원에도 불구하고 프로판은 kg당 1,500원대, 부탄은 리터 ℓ당 800원대로 진입해 택시 업계 및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도 금명간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