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어느 나라 기업이야?..글쎄?"

2009-01-02     정수연 기자

 LG전자가 새해 첫날부터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1일 영국 런던 중심가 템스강변에서 펼쳐진 새해 맞이 런던 불꽃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LG전자의 슬로건(Life's Good)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2009년 새해를 맞고 있다.LG전자는 행사안내를 위해 시내 곳곳에 전광판을 설치했다.

런던의 상징인 '런던아이'와 템스강 건너편 건물에 투사된 LG의 로고가 선명하다. LG전자는 템스강변의 대형 건물에 유명인사들의 새해 희망 메시지를 투사해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국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소비자들은 한국이란 나라는 잘 몰라도 'LG TV' 'Samsung TV'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브랜드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