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M&A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
2009-01-02 이경환 기자
황 회장은 "2009년에는 금융환경이 매우 어려워 금융회사들이 합병 등을 통해 생존 가능성을 담보하고자 할 가능성이 높다"며 "KB금융지주 역시 금융산업 내의 통합현상에서 예외적인 존재가 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계열사 간 고객 정보와 판매채널 공유를 통해 수익 시너지 창출 ▲통합 리스크 관리 체제 정착 ▲내실 경영 등을 `4대 핵심 과제'로 꼽았다.
황 회장은 "대출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와 대출 조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통해 대출 고객과 상생하는 리스크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