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 아들, '갑작스런 발작?'으로 사망

2009-01-03     스포츠 연예팀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들 '제트 트라볼타'가 사망했다.

미국 영화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들이 바하마 나소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는 중에 목욕통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일 밝혔다.

 

2일(현지시각) 미국 경찰은 트라볼타의 아들 젯(16)이 2일 아침(현지시간) 바하마 나소에서 목욕통에 머리를 부딪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의 변호사 마이클 오시는 젯이 갑작스런 발작을 일으키면서 목욕통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확인하고 오래전부터 이 같은 발작 증세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트라볼카와 여배우 켈리 프레스턴 사이에서 태어난 젯은 이들 부부의 장남으로 8세 된 여동생 엘라 블루가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