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발키리’, 톰 크루즈가 방한한 이유 밝혀?
2009-01-03 스포츠 연예팀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새 영화의 홍보를 위해 4번째 방한을 한다.
1월22일 구정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는 톰 크루즈 주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할리우드 대작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국내 개봉에 앞서 홍보차 오는 17일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방문하며,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의 이번 내한은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차 방문한데 이어 8년 만에 4번째 방한으로,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히틀러 암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영화로, 브라이언 싱어가 함께 작업해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작전명 발키리'에서 주인공인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 역을 맡았다.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의 추종자였으나 유대인 학살을 일삼는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들고 서류 가방에 폭탄을 넣은 채 참모본부 회의에 참석해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작전을 주도했던 실존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