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미국에선 아직 신인”…하이킹하며 마인드 콘트롤
2009-01-03 스포츠 연예팀
보아(23)가 미국 진출 3개월 만에 잠시 귀국했다.
싱글앨범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에 첫 진출해 미국 빌보드 '장르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보아가 잠시 귀국해 모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당찬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보아는 지난 달 초에는 뉴욕에서 유명 음악 방송인 MTV 쇼에 나가고 빌보드 장르별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데뷔한 지 9년이나 지난 보아는 미국에서는 신인이니만큼 작은 무대에 설 때도 많다며 하이킹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올 상반기에 미국의 유명 스태프가 참여한 정규 앨범을 내고 미국 시장에 본격 데뷔하는 보아는 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길 희망했다.
보아는 “엔터테인먼트 쪽에서는 정말 갑자기 이 노래가 잘 될 수도 있고 이 노래가 너무 잘 될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안 될 수도 있고. 너무 큰 기대도, 너무 큰 실망도 안하려고 많이 마인드 콘트롤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